노후준비를 하게 되면 IRP, 연금저축계좌, ISA 계좌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3가지 계좌는 절세 및 자산 증식을 위해 필수적인 아이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특히 IRP 계좌의 공제 및 혜택을 총정리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IRP 혜택과 장점을 잘 알아야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IRP 혜택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차]
1. IRP란?
IRP계좌는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개인형 퇴직연금'을 말합니다. 근로자가 받은 퇴직금을 개인 IRP 계좌로 수령하고, 이 계좌에서 여러 상품에 투자하여 노후에 연금식으로 수령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IRP는 사업소득 또는 근로소득이 증빙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퇴직 전에는 기업에서 DB형 또는 DC형으로 관리하고 있다가, 직장을 옮기거나, 퇴직 나이가 도래하여 퇴직하게 되면 개인 IRP 계좌로 옮기게 되는데요.
퇴직금과 개인 추가 납부를 통해서 개인 IRP 계좌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IRP 계좌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에서 만들 수 있는데요. 어디서 만드는지에 따라서 투자 상품과 수수료율이 달라지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대출, 투자] - IRP 계좌 비교 (은행, 보험사, 증권사) 어디에 맡겨야 할까?
2. IRP 계좌 장점과 4가지 혜택
이러한 IRP 계좌는 여러 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IRP 계좌 혜택 첫째. 최대 900만 원 세액공제 혜택
첫 번째 혜택은 연 최대 900만 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IRP 계좌에는 연 1,800만 원 한도 입금이 가능한데요. 이 중 900만 원은 세액공제 대상이 됩니다.
세액공제율은 소득금액에 따라 다른데요. 공제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4,500만 원 이하: 16.5% = 최대 148.5만 원
- 총 급여 5,500만 원 이상 또는 종합소득 4천500만 원 초과: 13.2% = 최대 118.8만 원
총보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소득세가 많아지는데요. IRP 계좌를 통해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148만 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지요?
이 금액을 돌려받고 다시 이 금액을 재투자한다면 더 빠른 자산증식을 이룰 수 있습니다.
참고하여 ISA 계좌에의 자금을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로 이전 시 이체 금액의 최대 10%, 300만의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IRP 계좌 혜택 둘째. 과세 이연 및 3~5% 저율과세
배당이나, 이자, 또는 국내 상장 해외 ETF에 투자하여 수익이 발생하면 이자나 배당의 경우 15.4%의 배당세 국내 상장 해외 ETF 경우 250만 원 공제한 후에 22% 과세가 발생하는데요.
IRP 계좌 안에서 이자나 배당, 양도차익은 55세까지 과세가 이연 되고, 이후 부과되는 세금도 3~5%대로 저율과세가 됩니다.
이것이 왜 좋은 혜택이냐면 15.4% 내야 하는 세금을 재투자하여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IRP 계좌 혜택 셋째. 다양한 투자처
IRP 계좌는 기본적으로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에서 개설할 수 있는데요 각각 금융사에서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더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증권사에서 IRP를 개설하는 추세이고 최근에는 은행과 보험사에서도 IRP에서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 중입니다.
IRP는 30%는 반드시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하며, 이는 100%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와는 다른 점입니다.
공격적인 투자를 하려면 위험자산에 70%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IRP 계좌 혜택 넷째. 안정적인 노후준비
IRP 계좌를 운용하는 최종목표는 바로 안정적인 노후준비에 있습니다. 세액공제를 받는 것도, 과세이연과 저율과세를 받는 것도 결국 목돈을 모아 노후자금으로 쓰기 위함인데요.
오랜 기간 IRP계좌를 잘 운용하였다면, 투자자는 55세부터 투자금을 연금형태로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국민연금, 연금저축계좌 등을 통해서 연금을 발생한다면 더욱더 안정적인 노후 준비가 가능할 것입니다.
하단 링크는 증권사 및 은행 보험사 수수료율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비대면 다이렉트 IRP로 가입하면 운용관리 업무 수수료와 자산관리업무 수수료가 무료인 곳이 많습니다.
하나 예를 들면 삼성생명 다이렉트 IRP는 수수료 면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3. IRP 계좌 단점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IRP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단점은 IRP 계좌는 중도 인출이 자유롭지 않다는 점입니다. 원칙적으로 중도 인출이 불가합니다. 중도 인출 시에는 세재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중도 인출에 따른 세금이 부과됩니다.
따라서 세액공제를 목적으로 한 번에 목돈을 넣어 두거나, 계회적이지 않은 운용은 삼가야 합니다. 내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추가 납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중도 인출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기타 사항은 가입 금융사에 문의가 필요합니다.
IRP 중도 인출 가능한 경우
- 천재지변
- 부도 파산, 개인 회생
- 연금 가입자의 사망
- 퇴직 후 6개월 소득 없는 경우
4. IRP 계좌 장점과 4가지 혜택 결론
IRP는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필수 계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유자금이 있다면 연금저축계좌와 더불어 함께 운용하여 IRP 계좌 혜택을 누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물론 연금저축계자와 IRP까지 함께 운용할 수 있는 직장인 또는 사업자가 얼마나 많을지는 의문입니다.
기본 생활비에, 양육비, 각종 공과금, 보험금, 등을 고려하면 여유자금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출을 줄이고 조금씩이라도 IRP계좌에 돈을 넣어 둔다면 훗날 웃음으로 보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조금씩이라도 넣어서 세액공제를 받는 게 좋습니다. 결국 그 돈이 노후자금으로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IRP와 연금저축계좌 중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은 하단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IRP, 연금저축계좌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차이, 장단점, 투자 후기)
지금까지 IRP 세액공제, 혜택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안정적인 노후는 모두가 꿈꾸는 희망사항입니다. 그런데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노후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지혜롭고 부지런한 투자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IRP 계좌를 잘 운용해야 합니다.
앞으로 IRP 계좌를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SA 계좌 3년 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해지 시점 및 유의사항, 투자전략)
[대출, 투자] - ISA 이렇게 관리하세요. (운용 방법 및 투자종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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